자기마음안에 있는 참된 신앙을 굳건히 지키며
곧 부활하실 예수님을 맞이하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자.
올해 사순시기는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정말
단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생활을 동시에 보내고 있습니다.
이번 사순시기는 예수님의 수난과 고통받으셨음을 다시금 묵상하고
자신을 뒤돌아보며 기도하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들어 닥쳐온
코로나19사태로 인하여 성당에 나가지 못한지도 어느덧 2달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.
그리고 성당에서의 미사 , 활동 , 모임 , 행사등이
줄줄히 취소 & 연기 & 무기한 연장(미사중단)이 된 가운데 더블어서
사회적 거리두기까지 2주연장이 되 이시점에
우리들은 힘든 삶을 보내고 있음에도 예수님께서는 항상 우리들 마음안에
계십니다.
그러기 때문에 우리들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때
그동안 성당에서 활동을 해왔던 모든 것들을 '복사단 , 전례단 , 레지오 , 각종 모든 봉사'
의 시간들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그리워하며 심지어 모든 소중한 사람들
(형들 , 누나 , 동생들 , 신부님들 , 수녀님들)
을 보고싶고 그리워하게 됩니다.
그러다 보니 제 마음 역시 아프고 , 아쉽고 ,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수가 없습니다.
코로나 19사태로 이번 사순은 저에게 있어서 참된 신앙인으로서의 큰 위기가 찾아온것 같습니다.
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항상
열린 마음의 신앙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.
집안에서 방송으로 드리는 미사가 처음에 드렸을때
많이 어색하면서도 불편함을
저 뿐만 아니라 많은 신자분들께서도 느꼈을꺼라 생각을 합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어렵고 힘든 시점인 상황에서 함께 기도하며 한마음 하나가 되어
코로나 19와의 싸움에서 정정당당히 이 어려움의 극복을 헤쳐나갈수있다면은
닫힌 신앙의 마음이 아니라 항상 열린 신앙의 마음과 여정으로
참된 신앙의 길을 걸어 나갈수 있을것입니다.
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모두각자각자가 마음안에 있는 신앙을 굳게 지켜나갈수있도록 &
모든 청년들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수있도록
곧 부활하실 예수님을 위해 다함께 마음모아 기도하는
서신동성당 청년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아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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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동체 게시판
작성일 : 2020-04-10 18:31:18 
